운동
🏊 상급자를 위한 접영 훈련 7단계
수영가이
2025. 5. 29. 19:59
🏊 상급자를 위한 접영 훈련 7단계
– 파워와 리듬의 완성, 엘리트 접영으로 가는 길 –

🐬 접영, 상급자에게는 기술이 아닌 예술입니다
접영은 수영 4대 영법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,
고속 추진과 유연한 흐름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입니다.
초보자와 달리, 상급자는 '디테일'과 '완성도'의 영역에서 경쟁하죠.
이번 글에서는 접영 상급자를 위한 훈련법을
7단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.
✅ 1단계. 리듬 훈련 – ‘2박자 호흡’ 고정시키기
"접영은 음악처럼 리듬을 타는 종목이다."
- 팔돌림 2회마다 호흡을 하는 2박자 호흡 리듬을 고정합니다.
- 너무 자주 호흡하면 상체가 가라앉고, 리듬이 깨져 속도가 저하됩니다.
- 노호흡 15m → 2박자 호흡 25m 반복 훈련 추천.
✅ 2단계. 양팔 추진력 강화 – 스컬링 + 로프 저항 훈련
- 팔이 물을 끌어내는 타이밍과 각도 조절이 핵심.
- 스컬링 드릴로 미세한 물 잡기 감각을 키우고,
- 수영용 저항 로프나 핀을 사용해 팔의 파워를 강화합니다.
✅ 3단계. 허리 스냅 훈련 – 물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기
- 접영의 추진력 핵심은 허리입니다.
- 플랫킥 접영을 통해 몸통 중심의 상하 리듬을 강조하고,
- 허리-골반-다리의 ‘파도타기 동작’의 연속성을 훈련합니다.
✅ 4단계. 킥 타이밍 조절 – “앞 킥은 연결, 뒷 킥은 추진”
- 앞 킥: 팔 들어올리는 순간, 리듬 연결
- 뒷 킥: 팔이 물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 순간, 강하게 추진
접영의 킥은 발이 아니라 엉덩이에서부터 나와야 합니다.
✅ 5단계. 무호흡 25m 반복 – 심폐 + 기술 통합 훈련
- 무호흡 접영 25m를 반복하면
자연스럽게 리듬, 파워, 근지구력, 심폐능력이 향상됩니다. - 추천 세트: 무호흡 25m x 4 → 1분 휴식 → 3세트
✅ 6단계. 턴 직후 돌핀 훈련 – 수면 위로 나오는 타이밍 조절
- 상급 접영에서는 턴 직후 돌핀킥이 매우 중요합니다.
- 수면 위로 나오는 타이밍을 5m, 7.5m, 10m로 나눠 반복 실험하며
가장 빠른 재가속 타이밍을 체화합니다.
✅ 7단계. 비디오 분석 – 슬로우모션으로 동작 점검하기
- 본인의 접영을 슬로우모션 촬영하여
킥 타이밍, 팔의 각도, 허리 스냅, 호흡 타이밍을 분석합니다. - 완성도 높은 접영은 결국 반복된 자기 피드백에서 나옵니다.
💡 마무리 TIP – 접영은 리듬, 파워, 집중력의 예술
접영 상급자가 된다는 건
단순히 빠르게 수영하는 것이 아니라,
수면 위에서 리듬을 완벽하게 연주하는 것과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