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동

🏊 접영을 부드럽고 빠르게!

수영가이 2025. 5. 27. 19:10

🏊 접영을 부드럽고 빠르게!

리듬과 기술,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


❓ 접영, 왜 어렵게 느껴질까?

접영은 두 팔을 동시에 젓고, 몸 전체를 물 위로 띄우는 동작이 반복되는 고난도 영법입니다.
많은 사람들이 **“힘만 들고 속도는 안 나요”**라고 말하는 이유는,
기술보다는 힘으로만 밀어붙이기 때문입니다.

접영은 **‘부드러움 속의 리듬’**이 핵심입니다.

 


✅ 접영을 부드럽게 만드는 3단계 원칙

1. 허리부터 움직이는 웨이브

팔부터가 아니라 허리부터 출발하는 파도를 떠올려야 합니다.
허리가 굽고, 가슴이 따라 올라오며, 마지막에 팔이 올라가는 자연스러운 흐름.
👉 "팔-허리-다리"가 아니라 "허리-가슴-팔" 순서입니다.

2. 팔 젓기는 최대한 짧고 강하게

팔을 너무 크게 돌리면 오히려 저항이 커집니다.
수면 위에서 짧게 털어주듯,
물 안에서는 깊게 밀지 말고 팔꿈치를 굽혀 당기듯 젓고 바로 빠져나오세요.

📌 키포인트: "밀지 말고 빠르게 끊어라!"

3. 킥은 두 번, 리듬은 하나

접영은 1번 스트로크에 2번 킥이 기본입니다.

  • 첫 번째 킥: 팔을 젓기 전 몸을 들어올릴 때 가볍게
  • 두 번째 킥: 팔을 앞으로 뻗고 물을 가를 때 강하게

👉 이 두 킥이 하나의 ‘리듬’처럼 연결되어야
몸이 출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빠른 추진력이 생깁니다.

 


🔄 반복 훈련이 필요한 구간

구간훈련 포인트추천 연습
허리→가슴→팔 연결 웨이브 타이밍 돌핀킥 훈련, 부드러운 플라이킥
팔 젓기 수면 위로 짧고 빠르게 드라이랜드 팔 돌리기 훈련
킥 리듬 1스트로크 2킥 리듬감 킥 훈련 따로, 스트로크와 따로 연습
 

🎧 리듬이 곧 속도다

접영은 팔이 빠르다고 빠른 게 아닙니다.
팔, 몸통, 다리가 음악처럼 정해진 박자에 맞춰야
피로는 줄고, 속도는 오릅니다.

🎵 상상하세요: “가볍게 킥 – 빠르게 팔 – 강하게 킥”
이 3박자가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를 때까지 반복하세요.

 


📝 마무리 팁

  • 접영은 **‘힘의 수영’이 아니라 ‘타이밍의 수영’**입니다.
  • 물을 밀기보다는 물 위를 스치듯 앞으로 나아간다는 감각이 중요합니다.
  • 가장 좋은 훈련은 **“리듬 유지하며 느리게 반복”**하는 것!